인지 치료(CT 치료)의 정신장애 원인(우울증, 불안장애, 섭식장애, 성격장애) - 인지치료 4편 -
- 심리/심리 이론
- 2020. 8. 21. 00:15
■ 정신장애의 원인
(1) 우울증
-우울증을 기장 대표하는 이론은 벡의 인지이론이다.
우울증환자들은 자기,미래,주변 환경에 대해서 부정적인 사고와 심상을 지닌다.
즉 자기에 대해 결점이 많고 부적절하며 무가치하고 사랑 받지못할 존재라고 생각한다 미래는 비관적이고 현재의 어려움이 계속될 것으로 여기며 세상에 대해서는 세상과 타인이 자신에게 적대적이라고 생각 한다
*인지삼제-우울한 사람들이 부정적인 생각을 지니는 3가지주제 (자기,미래,세상)
이러한 부정적인 사고에 따라 모든 것이 패배와 상실로 귀결 될것이라 생각하므로 상황을
개선하려는 적극적인 노력을 하지 않으며 사회적으로 위축 되게 된다
-우울한 사람들이 부정적인 사고를 하는 바탕에는 역기능적 신념과 인지도식이 존재한다
자신과 세상에 대해 완벽주의적이고 당위적이며 융통성이 없는 역기능적 신념을 가지고 있다
“~해야 한다.또는 ~ 해서는 안된다 라는 당위적 명제의 형태를 가지며 현실적인 삶속에서 실현되기 어려운 것으로 흔히 좌절과 실패를 초래하게 된다.
역기능적 신념은 우울증을 유발하는 인지적 취약성으로 작용
-역기능적 신념은 크게 사회적 의존성과 자율성으로 나뉜다
*사회적 의존성은 타인의 인정과 애정에 과도하게 집착하는 성향으로
‘나는 주변의 모든 중요한 사람들로 부터 사랑과 인정을 받아야 한다
‘다른 사람들의 사랑과 인정 없이 나는 행복해질 수 없다.’
‘다른 사람으로부터 결코 미움을 받아서는 안 된다.’
*자율성은 개인의 독립성과 성취에 과도하게 집착하는 경향성으로
‘다른 사람 에게 종속되거나 지배 당해서는 안된다.’
‘모든 일을 완벽하게 해야 한다. 절대로 실수해서는 안된다.’
‘다른 사람 보다 우월해야 한다.’
‘인간의 가치는 그 사람의 성취에 의해 결정된다.’
-특수상호모델- 한 개인이 지닌 역기능적 신념에 따라 우울증을 유발하는
부정적인 생활사건에 차이가 있을수 있다고 제시
즉 사회적 의존성이 높은 사람은 대인관계와 관련된 부정적 사건(이별,이혼,별거등)이 우울증을 유발할수 있으며 자율성이 높은 사람은 독립성과 성취지향적 행동이 위협받는 생활사건
(학업적실패,실직)이 우울증을 유발할수 있다
(2) 불안장애
미래의 사건을 위험과 위협으로 과장되게 예상한 결과
불안한 사람들은 세상을 재난이 일어나거나 다른사람들이 자신을 해칠지 모르는
위험한곳으로 인식한다
불안장애의 공통적인 주제는 위험과 위협이며 불안증상은 위험과 위협에
대한 과장된 반응이다. 위협에 대한 극단적인 반응이다
범불안장애는 다양한 상황의 위험 가능성을 과민하게 포착하므로 만연된 과도한 걱정으로 나타나는 장애. 공포증은 특정한 상황에서 받을 수 있는 신체적,심리적 상해를 과장하여 예상한 결과로 나타나는 것.
공황장애는 자신의 신체적 반응을 심장마비와 같은 임박한 위험의 징후라고 파국적인 오해석을 ㅎ해서 발생하며 강박장애는 내면적인 사고나 심상을 위험한 것으로 해석하여 의도적으로 억제하지만 역설적 반동효과에 의해서 그러한 사고와 심상이 더욱더 의식에 떠오르는 것.
3) 성격장애
-정보처리과정에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 인지도식과 신념체계의 특성에 기인한다
각 성격장애는 독특한 신념,태도,감정 및 반응방략으로 구성된다
ex. 회피성 성격장애는 거절과 상처에 민감한 인지도식을 지니며
‘사람들에게 무시 당하는 것은 끔찍한 일이다.’
‘나의 참모습을 알게 되면 사람들은 날 거부할 것이다.’는 신념을 가진다
따라서 다양한 사회적 상황에서 부적절감을 느끼며 불쾌감을 감소 시키기위해 이런 상황을
회피하는 방략을 사용한다
자기애성 성격장애는 자신의 우월성과 특별대우에 민감한 인지도식을 지니며 ‘나는 특별한 존재이므로 당연히 특별한 대우를 받아야한다.’
‘나는 일반인에게 적용되는 규칙을 지키지 않아도 된다.’
평소에 우월감을 느끼며 자신이 인정받지 못하면 심한 분노를 느낀다
이들은 타인을 이용하거나 헌신하도록 조종하는 방략과 더불어 일상적 규칙을 넘어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 방략을 사용한다. 이처럼 성격장애는 나름대로의 독특한 내용의 인지도식과 기저신념에 근거한다
(4) 섭식장애
자신의 신체산에 대한 왜곡된 사고에 의해 발생한다
신경성 식욕부진성을 가진 사람들은 매우마른 몸매를 이상적으로 여길뿐만 아니라 자신의
몸매를 실제이상으로 뚱뚱하다고 왜곡.인식.
‘내 몸매와 체중은 내가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존중받는데 결정적으로 중요하다.
몸무게가 늘어나면 매우 흉할 것,통제가능한 것은 몸무게뿐,
안 굶으면 뚱보가 될 것-역기능적 신념들을 가지고 있다.
포만감을 뚱뚱 해진다는 신호로 잘못 해석., 사진,거울 모습을 실제보다 더 뚱뚱한 것으로
과장 해석하는 인지적 왜곡을 나타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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