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 불안, 슬픔과 같은 부정적 정서는 필요하지 않을까!? (심리학 - 정서의 이해 2편)
- 심리학/2. 심리학개론
- 2020. 5. 5. 22:46
우울과 불안 그리고 슬픔과 같은 부정적인 정서가 불필요하다고 생각할 수 있어요.
불안과 우울한 상태를 원하는 사람은 거의 없거든요.
그렇다면 이러한 부정적인 정서는 우리에게 필요없는 것일까요?
부정적인 정서는 현재의 활동과 행동을 방해하는 요소이기도 합니다.
부정적 정서에는 논리, 합리성, 원리원칙에 입각한 이성과 그 밖의 인지 과정이 결여되어 있거든요.
하지만 최근에는 모든 정서가 유용하고 가치 있다는 주장이 우세해요.
왜그런 것일까요?
첫번째로, 공포와 불안한 정서로 인해 위험 자극으로 부터 주의를 기울이게 됩니다. 예를 들면, 재빠른 위험 탐지로 인해 생명을 보존할 수 있어요.
두번째로, 불안한 사람들은 조심스럽고 위험을 감수하려 하지 않기 때문에 수명이 더 길어요.
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13세때 교사에 의해 불안이 높다는 평가를 받은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25세 이전에 사망할 확률이 6배가 낮다고 합니다.
부정적인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조심하기 때문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부정적인 정서가 불필요하다고 볼수 없는 것이예요.
슬픔 또는 우울감의 유용함
우울감은 삶에서 복잡한 문제의 해결책을 찾는데 도움을 줘요. 그리고 우울감은 주의를 분산시키는 활동에 참여하려는 동기를 감소시킴으로써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요.
이처럼 정서는 우리의 생존적 가치가 높은 목표를 추가하도록 해줘요.
행복은 현재의 목표를 지속할 수 있게 용기를 주게 되요.
슬픔은 현재의 성취 불가능한 목표를 포기하고 에너지를 보존하고 더 현실적인 목표 추구하도록 해주거든요.
그렇다면 여러분의 정서에 대한 생각은 어떠신가요?
Levenson의 정서의 정의 (1999)
무엇을 성취하려는 관점에서 본다면,
후속 정서행동은 혼란스럽고 무질서해 보일 것이다.
그러나 유기체의 생존이라는 관점에서 본다면,
정서 행동은 우아하고 적응적이며 고도로 조직화되어 있다.
지난 포스팅에 정서의 정의에
대해 궁금하지 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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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nsight-tv.tistory.com/107
1. 정서와 기분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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