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 무료 심리테스트 신뢰성(신빙성)이 있는걸까?!

 

간혹 무료심리 검사하시고 저는 이런 결과 나왔는데 믿을만한가요?

등의 글을보면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물론 전혀 신빙성이 없다고는 말할수 없을것 같습니다.
기본 코딩은 MBTI를 따라간 것이기 때문이예요.

 

다만 인증되지 않은 업체에서 상업적 용도를 위해 만든것이예요.
기본적으로 심리상담에서 사용하는 심리검사들은 학회에서 해당검사의 신뢰성과 타당성을 과학적인 근거를 가지고 객관적인 수많은 연구를 통해 탄생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구찌에서 가방을 오랜 기간의 판매와 연구를 통한 노하우를 통해 만들었습니다.

근데 다른 누군가가 구짜라는 비슷한 짭통을 만들었어요. 모방 베이스가 동일하기 때문에 겉으로 볼때 같은 제품으로 보이고 얼핏 구찌처럼 보일수 있어요.
그러면 우리는 그 모방품을 보고 구찌라고 부르나요?
상품은 기본적으로 사람의 편의성과 착용감과 디자인을 감안하여 만들게 됩니다.

하지만 모방품은 그형상을 따라가게 되는 것이죠.
저는 MBTI라 부르며 나와있는 무료심리검사를 비난할 마음은 없습니다. 우리가 짭퉁옷입은 것을 뭐라고 할수있나요? 구찌는 가격이 비싸고 구찌를 입고 싶으니 모방품을 착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짭퉁옷을 두고 진짜인양 생각하시는 분들이 더러 계시는것 같아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비싼 심리검사를 하기가 부담되니 자신을 파악하는 경향에 대해 이렇구나 재미정도로 보시는게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과연 무료 심리검사들이 신뢰성과 타당성 있는 검사일까요?
그렇다면 정식 MBTI의 목적과 의미에 대해 이해가 필요합니다.

MBTI 검사는 "선천적인 성향"을 보기 위한 검사입니다.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보면 심리학의 거장중 한사람인 융이라는 분의 심리 유형론을 기반으로 mbti가 탄생하게 됩니다. 지금은 수많은 유형들이 존재하지만 기본적으로 4가지 지표를 통해 세분화하여 16가지로 구분하게 되었어요. 

 

 

 

이와 같이 MBTI는 기본적으로 사람이 타고난 선천적!인 다양한 경향성을 보기위한 도구인 것이죠.

여기서 우리가 눈여겨 보아야 할점은 정해진 것이 아닌 도구라는 점입니다.
MBTI의 목적을 테스트 결과 유형에 따라 "나는 이런 유형의 사람이야"식의 틀안에 가두는 것이 아닌 사람들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사람들의 다름에 대해 존중하여 사용되었을때 유용하게 사용할수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짭퉁을 진짜 상품이라고 오헤하는 우를 범하지 않는다면 재미로 보는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그럼 무료 심리테스트 한번 하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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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팅에 무료 심리검사

한번 해보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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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료 심리검사